호수 팔짱끼고 드라이브…일몰에 넋 잃고 일단 정지.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에서 나와 우회전하면 597번 지방도로와 만난다. 청풍호반으로 이끄는 길이다. 10분쯤 달리면 호수가 보이면서 본격적인 호반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제천 IC에서 빠져 박달재와 <박하사탕> 촬영지, 의림지 등을 돌아본 다음 제천시내에서 597번을 타도 된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금강산 만물상을 연상케 하는 금월봉. 여기서 조금 내려가면 <태조 왕건> 촬영장이 나온다. 드라마 방영 후 제천의 명소가 됐다.

왕건 촬영장을 지나면 국민연금 청풍리조트에 이어 청풍랜드가 맞는다. 청풍랜드에서 보는 충주호 수경분수와 일몰은 놓치면 후회한다.

길은 청풍교에서 두 갈래로 갈라진다. 직진하면 금수산을 돌아 옥순대교에 이르고, 오른쪽으로 틀어 다리를 건너면 청풍문화재단지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