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대 '악산'에 들만큼 험준한 산...
충주호 푸른 물결 따라 오르는 '영봉'인기...

위 치 : 충북 제천 한수면, 덕산면
관리소 : 월악산국립공원관리관리소
연간이용객 : 200천여명 정도
주차시설 : 39,000 ㎡(2,600대 주차)
국립공원 관리공단 : 02-3272-8830~2
월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 0443-653-1205, 653-3250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덕산분소 : 0443-653-5532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단양분소 : 0444-422-4057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수안보 관광협회 : 0441-846-3065
단양군 관광협회 : 0444-423-2000
입장료 : 어른 1,000원 학생,군인 600원 어린이 300원
단체입장시 어른 1,000원 학생,군인 500원 어린이 250원

특징, 볼거리

충북 제천과 충주에 걸쳐있는 월악산은 백두대간 포암산에서 동북 방향으로 이어진 능선이 동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지점에서 북으로 뻗은 능선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기암괴석이 소나무와 어우러져 절경을 빚어낸다. 또한 예로부터 난리에도 안전한 땅이라 평가받고 있는 만큼 험준한 암봉들이 위압감을 줄 만큼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

남북으로 놓여진 월악산의 줄기를 따라서 충주호반의 송계리(제천시 한수면)에서 미륵리(충주시 상모면)까지의 긴 골짜기를 송계계곡이라고 하는데 이곳에는 송계 8경인 월악영봉과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가 있으면 예로부터 월악산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월악산 줄기 동쪽은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속하는데, 이곳은 월악산 줄기와 어래산(815m), 하설산(1,028m), 매두막(1,100m), 문수봉(1,162m)로 이어지는 산줄기 사이의 골짜기인 월악리계곡이 유명하다.

계곡 상류는 특히 수문동폭포, 수곡용담, 관폭대, 청벽대, 선미대, 수룡담, 활래담, 강서대, 수렴선대가 있는 용하9곡으로 이름높다. 월악산은 다양한 테마산행을 할 수 있는데 봄에는 산나물산행, 여름에는 계곡을 따라가는 산행, 가을에는 충주호와 어우러지는 단풍산행과 호반산행이 인기있다. 겨울철에는 눈산행과 인근에 수안보 온천이 있어 온천산행이 좋고 달맞이 산행지로도 적지이다.

송계계곡
월악산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송계계곡은 월악산(1,094m)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한여름에도 더위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시원하다. 물이 맑고 계곡을 따라 곳곳에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계곡내에는 월악영봉을 비롯하여 자연대, 월광폭포, 학소대, 망폭대, 수경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송계팔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용하구곡
용하구곡은 송계계곡 반대편인 월악산의 동편에 경상북도 문경시와 경계를 이루는 대미산에서 발원되어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와 월악리를 거쳐 충주호로 흘러드는 광천의 곳곳에 비경을 이루는 9곡이 있다.
제1곡: 청벽대(靑壁臺) 제2곡: 선미대(仙味臺) 제3곡: 자연대(自然臺) 제4곡: 석운대(石雲臺) 제5곡: 수룡담(水龍潭) 제6곡: 우화굴(羽化窟) 제7곡: 세심대(洗心臺) 제8곡: 활래담(活來潭) 제9곡: 강서대(講書臺)

월악산(1093m) 일대는 충주호와 함께 중원지역의 새로운 관광권으로 각광받는 곳으로 월악영봉을 비롯한 부근의 주흘산(1106m)과 문수봉(1162m), 하설산(1028m) 등 16개의 거봉이 연결한 기암절벽을 제2의 금강산 또는 동양의 알프스산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정상의 봉우리가 마치 석상을 둘러친 듯 바위봉이 웅장하고 멋들어진 월악산은 우리나라에서 17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주봉인 영봉(1,093m)을 비롯하여 하설봉, 용두산, 문수봉 등 장엄한 산세에 수많은 계곡을 품고 있다. 부근에는 주흘산, 문수봉,하설산 등 당양한 형태의 산봉우리와 송계계곡, 용하구곡, 선암계곡, 덕주골 등을 품고 있다.

주봉인 월악영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정상에서는 충주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월악산은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풍부한 수량, 가을 단풍, 겨울의 설경 등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겨울철 눈쌓인 계곡은 신선들이 노닐던 경치라 할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어 제2의 금강산, 또는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운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사연을 간직한 유벅지와 미륵사 등이 있으며, 송계계곡, 용하구곡, 덕주골 등은 그 나름대로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인근에는 또한 수많은 계곡과 충주호의 아름다운 호반 정취를 간직한 곳이 많아 사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5대 악산'에 꼽힐 만큼 험준한 산이다. '악'자가 들어가는 산은 모두 험하다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해 주는 듯 하다. 월악산의 입구에 이르면 "얼마 전 월악산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어…"라며 시작되는 무시무시한 말들을 쉬이 들을 수 있다. 그렇다고 으레 겁먹을 건 아니다. 월악산의 험준함에 도전해 산행을 시작한다면 산의 남성다움과 커다란 맥에 한눈에 반할게 틀림없기 때문이다. 예전에 비해 안전장치도 많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조금 수월한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총면적 284.5평방km의 월악산은 해발 1,093m의 영봉을 비롯, 주흘산(1106m), 문수봉(1162m), 하설산(1028m), 중봉(976m), 하봉(960m) 등 16개의 봉이 있다. 특히 월악산의 최고봉인 영봉은 암벽의 높이만 해도 150m에 달하며 그 둘레는 4km에 이른다. 지난 84년 12월30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악산의 명성은 신라시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시대에는 월악산을 월형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이 산에서 소사(小祀)를 지내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비결잡록에 따르면 "충주월악 산하송계 불입병화 보신산수"라고 기록, 병화를 피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이러한 연유로 백제와 후백제 당시 월악산에 궁궐을 지으려 했으나 무산됐다는 설이 있다. 천도의 실패로 월악산은 '와락산'이라는 별칭을 갖기도 했다. 수도가 될 뻔하다가 '와락' 미끌어졌기 때문이란다. 월악산은 충북과 경북의 2개도, 제천시, 단양군, 충주시 및 문경군의 4개 시, 군 9개 읍, 면과 34개 리에 걸쳐 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산은 주변의 볼거리도 다양하게 갖고 있다.

주봉인 영봉에 오르면 충주호의 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등산을 끝내고 내려오는 길에는 송계계곡과 용하구곡에 들러 계곡의 정취 역시 느낄 수 있다. 뿐만이 아니다. 보물 제17호로 지정된 사자빈신사지석탑과 보물 제94호인 미륵리5층석탑, 보물 제96호인 미륵리석불입상, 보물 제405호인 마애불상을 비롯, 신륵사3층석탑, 석등, 신륵사 극락전, 덕주산성 등의 지방 문화재 등이 집결된 곳이기도 하다. 산과 계곡, 호수의 아름다움, 역사와 문화의 흔적… 이 모든 것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월악산으로 떠나보자.

주요문화재

보물 : 사자빈신사지석탑(94호) 미륵리5층석탑(95호) 미륵리 석불입상(96호) 마애불상(40호) 원랑선사석탑(360호) 미륵사지(317호)
*마애미륵불상 : 보물 제 406호로 지정된 마애미륵불상은 옛덕주사터에 있는 불상으로 덕주공주가 새겼다고 전해온다.

지방문화재 : 신륵사3층석탑(4호) 신륵사석등(33호) 미륵리3층 석탑(33호) 미륵리석등(19호) 덕주산성(35호) 김세균판 서고가(88호)
*신륵사 : 신륵사는 싸리나무로 기둥을 세운 극락전과 3층 석탑이 유명한 사찰로 신라 진평왕 4년(582)에 창건된 후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중수했다. 그후 고려 무학화상과 사명대사가 중수한 기록이 있다. 극락전 외벽 4면에 그려진 여래화상과 내부 천장 좌우편에 문수, 보현 보살이 사자와 코끼리를 타고 있는 불화가 유명하다. 경내에 있는 4미터 높이의 3층 석탑은 정교하고 장엄한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어 보물 제1296호로 지정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 망개나무(337호) 모감주나무(138호) 산양(216호)
사 찰 : 덕주사, 신륵사, 대원사, 보덕암, 덕주사지, 월광사지, 세계사 자광사
명 승 지 : 송계8경 : 월악영봉, 월광폭포, 자연대,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용하9곡 : 수문동폭포, 수곡용담, 관폭대, 청벽대, 선미대, 수룡담, 활래담, 강서대, 수렵선대

주변 관광지

덕주산성 : 신라말 고려초기엔 미륵사와 덕주사가 건립되었고 신라 최후의 왕 경순왕의 왕녀인 덕주공주가 피난해 있었으며, 경순왕이 온조의 옛 성터에 주둔했다고 전해진다. 아직도 그 성곽의 일부가 남아있으며, 산성내의 동문이 복원되었다.

신륵사 극락전과 3층석탑 : 신라 진평왕 4년(582년)에 창건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중수했고 고려 때엔 무학화상과 사명대사가 거듭 중수한 신륵사는 극락전 외벽 4면에 그려진 여래화상과 내부 천정 좌우편에 문수보현 보살이 사자와 코끼리를 타고 있는 불화가 유명하며, 기둥이 싸리나무라 하여 또한 유명하다. 한편 신륵사 경내에 있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약 4m의 3층석탑은 구조와 양식이 불국사 석가탑과 월정사 다보탑을 방불케 할 만큼 정교하며 장엄한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월악영봉 : 고봉준령, 기암괴석의 묘가 극치에 달한 월악산은 영봉, 중봉, 하봉 등 삼봉의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특히 주봉인 국사봉의 깍아지른듯한 바위 덩어리는 가히 일품이다.

자연대, 월광폭포 : 송계계곡을 따라 덕주산성입구에 도달하면 크고 작은 바위가 옥수에 어울어져 수십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반석에 이르는데 이곳이 바로 자연대이다. 월악산 계곡의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 3단폭포에 이르는데 검은 암벽에 두개의 흰 물줄기가 30여 m도 넘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마치 능수버들 가지가 소슬바람에 하늘거리는 듯한 장관을 펼친다.

망폭대 : 제 2의 금강산이라고도 칭하는 기암 줄바위와 고무서리 계곡을 굽이 도는 맑은 물, 그와 어울리는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더우기 바위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그 생김새가 마치 속리산의 정 2품송과 비슷하다하여 정 3품송으로 불리기도 한다.

학소대 : 덕주산성 동군 망초대 입구에 자리한 학소대는 층층 기암과 노송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이곳을 찾아드는 학의 무리가 꽃피듯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하여 학소대로 불리운다.

도담삼봉, 석문옥전 : 푸른 강물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의 세봉우리가 도담삼봉이며, 이곳이 단양 팔경 중에서 첫손에 꼽히는 곳으로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다. 가운데 봉우리는 점잖으며, 교태를 풍기는 남봉은 첩봉 혹은 딸 봉우리라 하고, 북봉은 처봉 혹은 아들 봉우리라고도 하며, 중봉 허리쯤에는 수각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망루 역할을 한다. 도담삼봉에서 상류를 따라 약 5백미터 가면 강 왼편 언덕위에 높이 수백미터나 되는 석주위에 돌다리가 걸려 있어 무지개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석문이며, 석문 왼편에 작은굴이 있고 그 굴 바닥에 작은 반석이 있어 그곳이 선녀의 옥으로 만든 궁전이라 불리우고 있다.

사인암, 운선구곡 : 단양에서 경북 예천쪽으로 약 10리 길목의 장림리로부터 운선구곡의 계곡을 따라 오르면 서쪽 덕절산 줄기를 깍아지른 듯한 암벽인 사인암에 이르는데 강변에 기암이 꽃병풍을 두른 듯 하늘 높이 치솟아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사인암은 고려말 우탁이 사인이라는 벼슬에 있을 때 항상 이 곳에와 휴양했기 때문에 조선조 제 9대 성종조 때, 임 제광이 사인암이라 명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담, 옥순봉 : 단양에서 약 20Km 지점, 남한강 줄기를 따라 깍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괴석으로 그 형상이 마치 거북과 같다하여 이름지어진 구담봉은 절벽의 생김새도 뛰어나지만 푸른 강물과 주위의 산봉우리들이 흡사 그림같아 옥순봉과 함께 단양팔경에 속한다.

등산 코스

제1코스(7.9km,약4시간 5분소요) 월악매표소(30분)-신륵사(15분)-수렴선대갈림길(20분)-움막,샘(20분)-주릉(60분)-영봉(40분)-헬기장가림길(60분)-송계리

제2코스(산행거리9.5km,약5시간 45분 소요) 덕주휴게소(25분)-덕주사(30분)-마애불(60분)-960봉(40분)-삼거리(30분)-영봉(30분)-중봉(20분)-하봉(70분)-보덕암(40분)-통나무휴게소

제3코스(산행거리9km,약3시간10분소요) 송계매표소(10분)-자광사(10분)-산불감시초소(10분)-샘터(30분)-바위능선(40분)-수직암벽(30분)-철사다리(30분)-영봉(30분)-송계리

다른 코스

제1코스 : 수산리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정상) - 마애불 - 덕주사- 덕주골(6시간) 월악산 북쪽에서 남쪽으로 종주하는 코스이다. 단체 산행시 많이 찾는 코스이기도 하다.

제2코스 : 덕주골- 덕주사- 마애불- 960고지- 영봉(정상)- 송계삼거리- 월광폭포삼거리- 동창교(5시간) 마애불에서 960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철색과 철제사다리가 설치돼 있다. 올라가는 데는 별문제가 없지만 험준하기는 마찬가지다.

제3코스 : 송계리- 계곡갈림길- 주능선안내판- 영봉(정상) - 960봉- 덕주사- 덕주골(4시간 30분) 영봉에서 주능선안내판까지는 오던길로 하산하면 된다. 여기에서 마애불 표시가 돼 있는 주능선을 따라 앞 봉우리를 넘으면 960봉에 이를 수 있다.

제4코스 : 월악리- 신륵사- 삼거리- 영봉(정상)- 중봉- 하봉- 보덕암- 수산리 (5시간 30분) 보덕암쪽으로 하산하는 초보 산행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곳곳에 안내판과 쇠난간이 있으나, 능선이 고르지 않아 위험할 수도 있다.

제5코스 : 미륵리- 자연학습탐방로- 만수봉(983m)- 미륵리 (4시간) 만수봉에서 영봉까지는 월악산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5m 정도의 직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험준함이 이를 데 없다. 장점이라면 험준한 코스로 인해 인공의 때가 덜 묻었다는 것. 자연 그대로의 월악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만수암릉 코스는 여러 개의 암봉이 이어져 있다. 높이가 높이인 만큼 안개가 끼는 날이 잦으며 가끔씩 폭우를 만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닷돈재 휴게소에서 용암봉, 만수봉으로 가는 코스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만수계곡에서 포암산에 이르는 코스, 용마산 코스도 어려움이 있다. 그나마 무난한 북바위산 코스도 곳곳에 위험한 곳이 있다.

산행 개념

산행기점은 송계리, 덕주골, 수산리, 월악리 4개지점이다. 월악리는 교통이 불편하고, 보덕암에서 정상에 이르는 구간의 상봉과 중봉은 험준한 암봉으로 암벽등반가에 인기 있다. 흡사 설악산 공룡능선 같은 느낌을 주는 코스로 산행 경험이 적은 이들은 주의를 요한다.

[송계리코스]
송계리로 올라 덕주사로 하산한다. 송계리 버스정류소에서 매표소를 지나 계곡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다 오른쪽 지능선길로 붙어 가파른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주능선에 이르고 안내표지판이 나온다. 왼쪽(북) 능선길의 거대한 암봉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막바지를 올라가면 널따란 암반으로 된 정상에 이른다. 북으로 충주호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남쪽에 우뚝선 960봉 뒤로 포암산(962m)과 주흘산(1,108m)이 들쭉날쭉 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하산길은 올라오던 길로 되내려가서 안내판 앞까지 갔다가 여기서 마애불 표시가 되어 있는 남쪽 능선을 따라 앞 봉우리를 넘으면 960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오른쪽(서남) 능선길로 마애불상 앞을 경유,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계곡 아래에 이르고 멀지 않은 곳에 덕주사가 있다. 이후 서쪽으로 큰 길을 따라 동문 앞을 지나면 덕주골 입구 매점이 있는 버스정류소가 나온다. 보덕암쪽으로 하산은 곳곳에 안내판이 있고 위험한 곳에는 쇠난간이 설치돼 있다. 흡사 설악산 공룡능선 같은 느낌을 주는 코스로 산행 경험이 적은 이들은 주의를 요한다. 보덕암까지는 2시간 걸린다. 월악리쪽으로 하산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신륵사가 있고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돌탑군이 볼만하다.

[수산리코스]
수산리, 보덕암, 하봉, 중봉, 정상인 영봉, 월악 삼봉을 오른 후 덕주사로 하산하는 코스는 월악산 북쪽에서 남쪽으로 능선을 종주하는 코스로 단체산행시 많이 이용한다. 수산리 앞 도로에서 하차하여 다리를 건너 수산리 마을 가운데를 지나 도로 따라 오르다가 능선에 있는 보덕암 부터 본격적인 등산로 들어선다. 능선에 올라 오르다가 하봉은 옆으로 돌아간다. 가파른 사다리를 타고 중봉에 오른다. 중봉에 오르면 하봉을 뒤로하고 충주호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영주봉인 영봉에 올라 능선을 타고 덕주사로 하산한다. 만수봉 리지는 960봉에서 만수봉까지 약 5㎞의 암릉이다. 10여개의 암봉을 오르내려야 하므로 상당한 지구력과 암벽등반 경험. 20m이상의 보조자일을 필요로 한다. 들머리는 960봉에 세워진 관리사무소 감시초소 뒤로 난 희미한 능선길이다. 등반에만 4시간 이상 걸리며 만수골 거쳐 만수휴게소로 돌아오는데 모두 7시간 걸린다.

교통/도로

버스 : 충주에서 출발하는 수안보 경유 덕주골입구행 버스나 내송계행 버스를 이용한다. 제천에서 덕산을 경유해 송계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기차 : 중앙선을 이용해 제천역에서 내리거나 충북선을 이용해 충주에서 내린다. 이후 제천과 충주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 : 중앙고속도로 서제천IC를 통과해 5번 국도를 타고 제천 시내에 들어선다. 597지방도로와 36번 국도를 타고 충주 방향으로 가면 월악산 국립공원이 나타난다.